
포포로크로이스 이야기
『포포로크로이스 이야기』는 1996년 G-Artists가 개발하고 플레이스테이션으로 출시한 택티컬 RPG입니다. 타모리 요스케의 인기 만화를 원작으로 하여, 피에트로 왕자가 신비한 잠에 빠진 어머니를 구하기 위한 여정을 그립니다. 아름다운 핸드 드로잉 애니메이션 컷씬과 필드 위에서 심리스하게 전개되는 그리드 기반 전술 전투 시스템이 특징이며, 동화 같은 비주얼에 어울리지 않는 깊은 전략성을 자랑합니다.
조작 방법
게임 소개
이야기는 피에트로 왕자의 10번째 생일, 난산으로 세상을 떠난 줄 알았던 어머니 사니아 왕비가 사실은 10년째 혼수상태에 빠져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시작됩니다. 아버지의 만류를 뿌리치고, 피에트로는 견습 숲의 마녀 나르시아와 함께 도난당한 지혜의 왕관을 되찾고, 종국에는 지하 세계로 건너가 어머니의 영혼을 구출하는 모험을 떠납니다. 이야기는 수년에 걸쳐 진행되어 10세, 12세, 15세로 성장하는 피에트로를 모두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전투 시스템은 전통적인 턴제 방식에 가벼운 전술적 요소를 결합했습니다. 월드맵에서 무작위로 적과 조우하면, 별도의 화면 전환 없이 현장에서 쿼터뷰 그리드 위에서 전투가 벌어집니다. 파이널 판타지의 ATB와 유사한 액티브 게이지를 채워 행동하며, 적의 배후를 공격하면 큰 대미지를 입힐 수 있습니다. 또한 '기력(Guts)' 수치가 존재해 공격을 할 때마다 소모되어 위력이 약해지므로, 의도적으로 턴을 쉬며 게이지를 충전해 강력한 일격을 날리는 전략적 판단이 중요합니다.
플레이스테이션 초창기 소니의 퍼스트파티 RPG로서, 본작은 핸드 드로잉 도트 그래픽과 풀 보이스 스토리, 그리고 Production I.G가 제작한 고품질 애니메이션으로 오래도록 기억되고 있습니다. 추후 발매된 PSP 합본판을 통해 해외에도 수출되었으나, 원작 PS1판의 1장에 해당하는 분량이 대폭 편집되어 있어, 팬 번역을 통해 완전체로 즐길 수 있는 오리지널 PS1판이 진정한 결정판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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